군산은파 호수공원 한켠에는 늪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.
그곳에서는 여름 내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로 가로수를 만들어 놓아 여름내내 분홍색의 백일홍을 만날 수 있습니다.
역시 그곳에는 터줏대감인 무당거미가 많이 서식하고 있지요.
무당거미는 화려한 노랑과 빨간색으로 치장하고 있는데. 수컷은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로 외소합니다.
거미줄 근처에는 배롱나무에 꿀을 찾아와 걸려들어 포식된 벌들이 메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사진을 찍으며 알게된 사실인데, 스파이더맨 복장속의 가슴의 거미는 머리가 윗쪽을 보고 있지만,
제가본 모든 거미들은 꺼꾸로 메달려 있네요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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